1. 서론

 

경희사이버대학에 입학했습니다. 1학년부터 공부하고 싶었는데, 돈이 많이 들어 3학년으로 편입했어요. 물론 학습이 목적이지만, 이왕 하는 거 졸업하면 더 좋잖습니까. 편입생도 1학년 학과목을 수강할 수 있어 괜찮은 선택이었던 듯 합니다.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사실 뭐라 한 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는 듯 보여요.

 

처음부터 학교를 선택하는 데에 Off-Line은 염두에 두지 않았습니다. 시간과 돈 그리고 에너지 투자가 사이버대학에 비해 훨씬 많이 들기 때문이죠. 사이버대학은 정규 학교를 목표로 둔다면 중요성이 떨어질 지 모릅니다만, 별다른 목적 없이 흥미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.

 

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느낀 건 얼마 되지 않았어요. 아직도 기억나는 건 극장을 혼자 가봤던 때입니다. 이후 흥미를 가졌던 공연 역시 보고 싶으면 설령 파트너가 없이 혼자라도 보러 가죠. 온전하게 작품들에 몰입되는 게 더 쉬웠습니다. 이후 전시회 등까지 찾아 다니며 제가 이런 '문화예술'에 참다운 흥미를 갖고 있는 걸 알게 됐죠.

 

첫 수강 신청을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수업이라 따로 정리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. '서양 음악사'나 '오페라', '뮤지컬' 등이었다면 더 재미있었을 거 같았는데, 현대를 관통하는 음악에 대한 역사를 배우니 이 또한 즐거웠어요. 흔히 들어왔던 재즈, 블루스, R&B 등이 어디서 유래되는지, 지금의 음악이 어떻게 파생되는지 즐거운 공부였습니다. 그 흔적을 남겨봅니다.

 

2. 대중음악의 정의

 

학교: 경희사이버 대학교

교수: 임진모

 

대중음악이란 누구나 즐기고 많은 사람이 향유하는 음악이 대중음악입니다. 우리나라 사람 5천만명 중 50 500명 등 특정 부류의 사람들만 아는 음악은 대중음악이 아니죠. 나름의 역사를 갖아 자체적인 형식(스타일)이 존재합니다. 전국민이 다 알고 있는 애국가를 대중음악으로 부르지 않지요.

 

상반될 수도 있지만 5만명만 즐기는 음악은 대중음악일까요? 두 번째의 범주인 소수만 알기 때문에 아닐 수도 있지만 이제 '대중'이라는 의미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. 마니아라 불리는 예민한 감각의 소유자들이 즐기는 '소중'은 대중음악의 범주에 들어가죠.

 

3. 대중음악이 만들어진 시대적 여건과 구별되는 두 음악

 

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이 만들어진 시대적 여건 혹은 조건은 무엇이었을까요? 생각 외로 단순합니다. 첫째는 바로 미디어이죠. 요즘에는 공연장이 참 많기는 하나 매일 그 많은 좌석이 매진된다고 해도 전 국민적 성원을 받지는 못합니다. 이 제한적 요소는 라디오라는 전파 방송으로 극복되지요.

 

두 번째는 언제 어디서라도 특정 기기만 있으면 음악을 들을 수 있었던 대량복제 기술입니다. 이제는 매니아 외에 쉽게 볼 수 없는 LP CD이지요. 이것들은 현재 MP3 파일로 만날 수 있습니다. 라디오도 현재 TV나 인터넷, 스마트폰으로 진화되어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네요.

 

마지막으로 대중음악과 구별되는 음악으로는 클래식이 있습니다. 접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지만, 가요나 팝 등과 같이 쉽게 소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지요. 두 번째는 민요가 있습니다.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그 나라 토속 음악이 민요로 정착하게 되죠.

by 왕마담 2015.05.13 12:10